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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 찾기 [운동? 식단?]

by ou1018 2025. 7. 22.

나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 찾기

다이어트 방법은 아주 크게 나눠서 두 가지인 것 같습니다.

운동을 하고 마음껏 먹느냐

식단을 하고 운동은 안(조금)하느냐

세상에 먹을 것이 이렇게나 많고 입이 너무 즐겁고 행복한데

다이어트식단만 하기에는 생각만 해도 우울해집니다.

하지만 저는 치킨 먹을 때도 닭가슴살파이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도 맛있게 먹고 있습니다.

다만, 빵순이라서 디저트들을 포기 못한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래서 운동하기를 택한 것입니다.

'다이어트 = 운동'은 솔직히 틀렸다고 생각합니다.

식단으로 몸을 가볍게 하고 운동으로는 몸을 예쁘게 하는 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지만 뭐든 둘 중에 하나를 시작해서 습관화시켜 둔다면 나중에는 하나만 조금 더 하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먼저 운동을 습관화하기로 했고,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으려고 이것저것 해보는 중입니다.

SNS에는 헬스 해서 살 뺀 사람 있어? 어때? 다이어트 복싱은 어때? 단백질파우더만 마셔서 잘 됐어?

등등의 질문이 쏟아집니다.

사실 이건 사람마다 효과가 다르며, 나에게 맞지 않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만 더 쌓여서 폭식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이 봤습니다.

집에 누워서 손가락으로 '헬스랑 필라테스 중에 뭐가 더 살이 잘 빠지나요?'라고 백날 물어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나의 선택은?

PT 없이 2024 7월부터 혼자 헬스를 한지 딱 1년이 되었습니다.

PT가 부담스러워서 일부러 집 근처에 있는 스포트센터에 등록했습니다.

혼자서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고, 트레이너는 안전관리나 신규생에게 기본적인 헬스 기구를 알려주기 위해

존재할뿐, 피티를 강요한다거나 하는 것은 없어서 부담이 확실히 덜했습니다.

예전에는 키토식단, 단식, 한약, 헬스, 러닝, 필라테스 등등 꽤나 많은 방법을 해봤습니다.

진짜 평생의 싸움이라 그런지 정말 오랜 시간 많은 것을 해보았는데

그동안 내 눈으로 보는 미의 기준도 바뀌었고 내가 마음에 드는 내 몸도 달라져서 이제야 맞는 운동을 찾은 것 같습니다.

혼자서 천천히 하면서 부상도 방지하고 기구의 쓰임새도 하나씩 발견하는 재미도 느끼면서 헬스의 맛을 알아가게 되었어요.

20대 때 단식으로 살을 뺀 나를 보고 친구는 대뜸 다이어트 약부터 샀었습니다.

정말 아주 드물게 나타는 부작용으로 급성백내장? 녹내장? 이 걸려서 고생을 했었는데,

(다행히 지금은 멀쩡합니다)

그걸 보니 더더욱이 건강한 다이어트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쉽게 살을 빼려는 행위가 얼마나 잘못된 방법인지 직접

눈으로 확인한 셈이 되었습니다.

아무튼, 나에게 맞는 운동을 찾고 나니 이제 꾸준히 하는 것만 하면 되니 얼마나 좋았는지 모르겠습니다.

몸이 조금씩 변하는 것도 눈에 보이고 (식단을 해야 더 크게 변화하겠지만) 그냥 밥먹듯이 운동도 가야 해서 가는 게 아니라

해야 해서 가는 것이 되어 너무 좋습니다.

서브운동의 힘

요즘에는 러닝에 취미를 붙였습니다. (하지만 헬스는 무조건 기본입니다.)

헬스만 할 때보다 눈바디가 많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역시 유산소운동이 아주 중요합니다.

날이 더워도 비가 부슬부슬 와도 이 정도는 괜찮다면서 달리러 나가고 있어요.

친구들과 새벽에 서촌에 달리러 모이기도 했습니다. 요즘은 '스트라바'라는 어플로 릴스를 찍는 것이 유행입니다.

어플을 켜고 달리면 내가 움직인 방향대로 지도를 그려주는데, 그 그림으로 귀여운 그림을 그리는 것이 유행이고

실제로 해보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저는 친구들과 강아지를 그리는 '강아지 런'을 하였고, 새벽이라 그런지 사람도 없고 생각보다

선선하고 좋았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그림을 완성해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어서 그런지 쉽게 포기하지 않게 되는 장점이 있었고,

힘들면 천천히 뛰더라도 완성을 하게 되다 보니 지구력을 기르는데도 매우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아무튼,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이게 나을까 저게 나을까 고민만 하다가는 시간만 낭비하게 됩니다. 정 모르겠다면 일단 운동화를 신고 밖에 나가보는 것도 좋고

요즘 같은 정보화 시대에 주변의 운동 원데이클래스를 찾아서 하나씩 해보셔도 매우 좋을 것입니다.

생각보다 더 빠르게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서 건강하게 살을 빼느냐 계속 건강을 해치며 살찌우며 사느냐는

결국은 내 본인의 선택인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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